"우리는 왜 거짓말하면서 스스로 착하다고 착각하는가?"
모든 사람들은 일상에서 조금씩 부정행위를 저지르며 산다. 제 아무리 선량한 사람이라 해도 하얀 거짓말을 하고 상사에게 보고하는 지출 내역을 조금씩 부풀린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자신이 그런대로 착한 사람이라 믿으며 이 정도 속임수는 괜찮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람들이 사소한 부정행위를 저지르며 이득을 얻는 동시에 자기 자신이 정직한 사람이라며 합리화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자신이 근본적으로 착하다고 믿는 성향이 강하다. 이런 '착한 사람' 개념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도덕적인 이미지와 이기적인 욕망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려 애쓰는 것이다.
댄 애리얼리 지음/ 이경식 옮김/ 청림출판/ 344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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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