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올림픽 참석을 위해 22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에서 런던으로 출국했다.
이날 이 회장은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동행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부인 홍라희 여사와 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날 출국장에는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등이 나와 이 회장을 배웅했다.
이 사장은 이날 런던으로 동행하지는 않았고 따로 출국해 현지에서 가족들과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런던올림픽을 찾는 이 회장은 올림픽 개막에 앞서 열리는 IOC 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1996년 IOC 위원으로 선출돼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를 토대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삼성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올림픽 공식 스폰서사로 활동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런던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와 성화봉송 후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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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