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편의점 업체 BGF리테일은 오는 22일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BGF로지스양주 강릉센터'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BGF로지스양주 강릉센터는 연면적 3360㎡(1016평)의 편의점 업계 최초의 영동권 전용 통합물류센터로서 강원지역 약 240여 점포(8월 기준)의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BGF로지스양주 강릉센터는 국내 유통 구조와 배송 환경에 최적화된 물류 엔지니어링을 적용했다.
적층식 랙을 활용해 공간효율성을 증대하고 물류코스트를 절감했으며, 효율적인 레이아웃 설계 및 생산성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CU(씨유)의 21세기 한국형 편의점 모델에 적합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화상품 별도 운영공간 확보 및 냉동보관 능력 확대를 통해 보다 빠르고 능동적인 상품 배송이 가능하고 상온, 저온, 잡화 상품을 통합 배송해 점포의 재고 경감 및 상품 운영력을 강화한다.
BGF리테일은 영동권 분리 운영을 통해 전국 ‘CU(씨유)’의 물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영동권역 신규 물류 거점이 확보됨에 따라 기존 센터들의 가동률이 향상돼 CU 가맹점에 안정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폭설 및 특수구간 정체로 겪었던 배송 지연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수기 동해안 점포의 물류 대응력까지 높일 수 있다.
백정기 BGF리테일 사장은 "BGF로지스양주 강릉센터’는 지역 중심의 물류 거점지 역할을 함으로써 효율적인 상품배송, 물류 비용 절감, 물류 서비스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 정책 지원,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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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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