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일반의약품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정'을 발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맥순환장애는 30대 후반부터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성인의 절반 가량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중년 질환이다.
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정맥·림프관 속 혈액이나 체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다리 궤양 등이 나타난다.
회사에 따르면 센시아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 추출물이 주성분인 식물성분 정맥순환 개선제로 유럽에서 개발, 국내에 도입된 새로운 약물이다.
정맥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등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식물 성분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는 30대 후반부터 보편적으로 발생하지만 아직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정맥질환장애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 인식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센시아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60정 단위로 최대 2개월 간 복용이 가능하며 1일 1회, 1정이나 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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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