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김지환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4일 "미국과 중국의 경지 지표 개선 여부가 확인될 경우 코스피 지수가 전고점인 2050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정책에서 나올 호재들은 이미 나왔다"며 "전고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중국 등의 경기지표 개선이 확인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달 코스피 지수 전망치는 2020, 올 하반기 코스피 지수 전망치 상단은 2150으로 보고 있다.
그는 "미국의 경우 연말에 재정 문제를 정치적으로 어떻게 푸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현금과 주식 비중의 큰 변동 없이 관망하는 '중립' 포지션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유망업종으로는 IT와 자동차를 꼽았다. 또 중국 수요와 관련 있는 화장품, 제약 등도 유망업종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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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