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모토로라가 애플과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에 대항해 인텔 칩을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 '레이저i'를 출시했다.
최근 구글에 인수된 모토로라는 유럽 지역에서 레이저i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애플의 '아이폰5' 및 삼성의 '갤럭시S3'와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18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인텔의 신형 아톰 칩을 탑재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카메라 성능을 향상 시킨 스마트폰 레이저i를 공개했다.
모토로라 레이저i |
모토로라는 특히 새로운 아톰 칩의 이미지 처리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져, 레이저i로 일반 DSLR 카메라보다 빠른 1초당 10회의 연속촬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모토로라의 짐 위크스 부사장은 "올해 안에 추가적으로 스마트폰 제품들을 출시할 것"이라며 "이 역시 인텔 칩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토로라i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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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