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윤원 기자] 직장인들은 경력 1년차 때 첫 이직을 가장 많이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직장 경력 10년차 미만의 남녀 직장인 261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를 조사한 결과,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 정도라고 답한 비율이 2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첫 직장 입사 후 2년차 정도가 이직할 확률은 22.2%로 두번째로 컸다. 세번째로 큰 이직 시기는 첫 직장 입사 후 6개월도 안돼서 라는 응답이 15.3% 였으며, 이외로 3년차 정도 11.5%, 4년차 정도 4.2%, 7년차 정도 3.4% 의 순이었다.
첫 이직 시기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데,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는 경력 1년차에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이 35.2%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 직장인들은 2년차에 첫 이직을 한 케이스가 22.2%로 가장 많았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54.4%가 지금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력 년차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현재 직장 경력 2년 이상~3년차 미만 정도의 직장인들 중에서는 무려 66.7%가 현재가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경력 3년 이상~5년 미만 직장인들 중에서도 65.3%나 됐다. 다음으로 경력 7년 이상~9년 미만 61.3%, 경력 5년 이상~7년 미만 52.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