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9월보다 0.1%포인트 내린 연 3.08%라고 15일 공시했다.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 등의 기준금리로 쓰인다.
지난달 코픽스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채 등 시장금리와 예금금리가 하락하면서 낮아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010년 10월 3.01% 이후 2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64%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낮아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시장금리 변동이 빨리 반영되지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서서히 반영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