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 대표 이광희)는 지난 14일 서울 이태원동 사무국에서 홍명보 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과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나눔 문화 전파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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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희망의 망고나무 사무국에서 이광희 희망의 망고나무 대표와 홍명보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희망의 망고나무> |
양 단체는 내달 22일 열리는 희망고의 '마음 나눔 사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날 홍명보 이사장은 1000여명의 청소년과 함께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축구를 통한 배려 정신' 선서식을 가질 예정이다.
패션디자이너 이광희가 대표로 있는 희망고는 아프리카 빈민 지역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 비정부기구(NGO)다.
세계 최빈국인 남수단의 톤즈 지역을 중심으로 망고나무 묘목 배분 사업과 복합 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