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비제조업 업황, 동반 하락…12월 전망도 비관적
[뉴스핌=윤혜경 기자] 11월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경영상황이 동반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조업의 체감경기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제조업 중 대기업과 수출기업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2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67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2009년 4월 67을 기록한 이후 최저수준을 세 달째 경신하고 있다.
12월 업황 전망BSI도 67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계절조정치로 보면 11월 업황BSI는 69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12월 업황 전망BSI는 69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대기업과 수출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2p, 3p 상승했으나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4p, 3p 하락했다.
매출BSI의 11월 실적은 79로 전월대비 3p 하락했으며 12월 전망도 80으로 전월대비 3p 떨어졌고 채산성BSI의 11월 실적은 85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며 12월 전망도 85로 전월대비 1p 올랐다.
자금사정BSI의 11월 실적은 8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12월 전망은 80으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자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감소했으나 환율과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상승했다.
비제조업 분야 또한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비관적인 인식이 깊어졌다.
비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65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며 12월 업황 전망BSI도 65로 전월대비 2p 떨어졌다.
계절조정지수로 보면 11월 업황BSI는 64로 전월대비 3p 내렸고 12월 업황 전망BSI도 66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매출BSI의 11월 실적은 77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12월 전망은 77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채산성BSI의 11월 실적은 76으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며 12월 전망도 78로 전월대비 1p 악화됐다.
자금사정BSI의 11월 실적은 79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12월 전망도 79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비제조업 분야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내수부진과 정부규제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자금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상승했다.
한편 BSI 및 CSI 지수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 87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순환변동치는 88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
다만, 제조업 중 대기업과 수출기업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2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67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2009년 4월 67을 기록한 이후 최저수준을 세 달째 경신하고 있다.
12월 업황 전망BSI도 67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계절조정치로 보면 11월 업황BSI는 69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12월 업황 전망BSI는 69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대기업과 수출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2p, 3p 상승했으나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4p, 3p 하락했다.
매출BSI의 11월 실적은 79로 전월대비 3p 하락했으며 12월 전망도 80으로 전월대비 3p 떨어졌고 채산성BSI의 11월 실적은 85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며 12월 전망도 85로 전월대비 1p 올랐다.
자금사정BSI의 11월 실적은 8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12월 전망은 80으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자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감소했으나 환율과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상승했다.
비제조업 분야 또한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비관적인 인식이 깊어졌다.
비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65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며 12월 업황 전망BSI도 65로 전월대비 2p 떨어졌다.
계절조정지수로 보면 11월 업황BSI는 64로 전월대비 3p 내렸고 12월 업황 전망BSI도 66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매출BSI의 11월 실적은 77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12월 전망은 77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채산성BSI의 11월 실적은 76으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며 12월 전망도 78로 전월대비 1p 악화됐다.
자금사정BSI의 11월 실적은 79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12월 전망도 79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비제조업 분야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내수부진과 정부규제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자금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상승했다.
한편 BSI 및 CSI 지수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 87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순환변동치는 88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