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위한 30단 도시락 [`남친 위한 30단 도시락`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뉴스핌=이슈팀] 웬만한 코스 요리 부럽지 않은 '30단 도시락'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친을 위한 30단 도시락'이란 제목으로 한 여성의 사연이 게재됐다.
자신을 한우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21세 CEO라고 소개한 게시자는 "3년을 사귄 남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30단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총 15만원의 재료비가 들었다는 30단 도시락이 공개됐다. 도시락 속에는 김밥부터 떡갈비, 꼬치요리,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채워졌다.
게시자는 "남친을 위한 30단 도시락을 준비한 뒤 점심시간에 남자친구의 회사로 도시락을 배달했다"며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도 안사주던 남자친구가 도시락 받더니 가방을 사줬다"며 명품브랜드의 가방 인증샷을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친 위한 30단 도시락'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았어! 오늘부터 50단 들어간다" "어쩐지 좀 슬프다.." "결국 가방받기 위한 꼼수였던거야?" "'남친 위한 30단 도시락 대박~ 서로 완전 좋았겠네" "여자친구 정성이 보통 아니다" "나도 저런거 언제 한 번 받아보려나" "통 큰 커플일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