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25일까지 본점 에비뉴엘 1~2층에서 ‘에비뉴엘 그랜드 워치&주얼리 페어(AVENUEL GRAND WATCH&Jewelry FAIR)를 진행한다.
까르띠에, 위블로, 쇼메, 피아제, 불가리 등 총 22개의 세계 최 정상급 명품 시계 브랜드가 참여하여, 총 300여점, 600억원 규모 물량의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워치 페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미공개 컬렉션 대표 상품으로는 ‘피아제’의 워치와 주얼리가 있다. 피아제의 ‘라임라이트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워치(2억 6000만원대)’는 660여 개의 다이아몬드가 셋팅되어 있어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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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6억원 대의 ‘피아제 목걸이’ 역시 6백여 개의 화려한 다이아몬드가 셋팅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의 명품 시계는 작년 25% 신장에 이어 올해 불황에도 불구하고 20% 이상 고신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명품 시계 시장을 겨냥, 컬렉션 행사 진행을 비롯하여 에비뉴엘에 블랑팡, 바쉐론 콘스탄틴 등 최고급 브랜드를 보강해 13년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워치 존(High-end watch zone)’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컬렉션은 에비뉴엘 ‘하이엔드 워치 존’ 완성 전의 ‘프리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다. 제품들은 에비뉴엘 1층과 2층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방문하는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해외패션MD팀 양희중 CMD(선임상품기획자)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은 스위스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을 주목하는 국내 시계 메카”라며 “이번 컬렉션은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시계, 보석은 물론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