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KB국민은행은 노란우산공제가 판매 3개월 만에 8만 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은행 측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를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5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일평균 1300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 고객들이 KB국민은행에서 노란우산공제 상품에 가입한 셈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제도다.
법률에 의해 압류와 담보제공이 금지되므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을 하다가 위기에 처할 경우 비상탈출구로 활용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소규모 사업자들의 안정된 미래와 새로운 기회창출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판매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노란우산공제를 판매, 획기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의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27일에는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판매와 더불어 향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추천업체 대상 전용대출 취급, 소기업·소상공인 고객 전용카드 출시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