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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재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내정자<사진=네이버> |
1946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와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에서 사회복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86년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에 임용돼 26년간 근무한 뒤지난해 정년퇴임했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장,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회장, 한국노년학회 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보건복지가족부 지역사회서비스혁신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가족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 위원 등도 지냈다.
현재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대선 과정에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 '편안한 삶 추진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100세 시대 일자리 정책 등 박 당선인의 대표적인 복지 공약을 주도했다.
그는 인선발표 이후 "복지가 과거처럼 단순히 어려운 사람 중심이 아니라 우리 경제 수준에 맞춰야 한다"며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당선인의 '한국형 복지국가'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도록 초석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최성재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내정자 프로필
▲ 경남 고성(1946년, 67) ▲ 서울대 사회사업학과 ▲ 미국 워싱턴대 대학원 ▲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사회복지학박사 ▲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 조교수 ▲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부교수·교수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사장 ▲ 서울대 명예교수 ▲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편안한삶추진단장 ▲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고용복지분과 간사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