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컴팩트 고성능 모델 A45 AMG와 507마력으로 더욱 강력해진 C63 AMG 에디션 507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A45 AMG는 4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고성능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터보차저로 최적화된 2.0L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4기통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최고 출력 360hp, 최대 토크 450Nm의 파워를 지녔다.
연비는 유럽연비 시험기준(NEDC) 복합 연비가 100km에 6.9L로 동급 차량보다 뛰어나며 2014년부터 발효예정인 EU6 배출 기준을 충족해 높은 효율과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C63 AMG 에디션 507에는 최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탑재됐으며 더욱 스포티한 성능을 갈망하는 고객에게 어필하기 위해 507마력으로 향상된 AMG 6.3L V8 엔진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CLS63 AMG S-모델은 고성능 AMG 모델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4륜구동 기술인 4메틱 기술과 조화를 이뤄 새롭게 탄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