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응원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가수 겸 배우 비가 연인 김태희에 응원을 보냈다.
11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장옥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자리한 배우 김태희는 실제 애인에게서 감정적인 도움을 받느냐는 질문에 "드라마 속 이순(유아인)과의 사랑과 현재의 사랑은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지금 내 눈에는 드라마밖에 안 보인다. 지금 (연애) 감정보다는 그동안 살아왔던 경험들을 떠올려야 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태희는 "(공개 열애로) 걱정을 많이 했다.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이런 일이 벌어져서 드라마팀에 너무 죄송스러웠다. 혹시나 누가 될까 고민과 우려가 많았다"고 전했다.
김태희는 또 "(비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될거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희망적인 응원을 해줬다"며 연인 비에게 응원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장희빈(김태희)이 침방 출신 조선 최고 패션 디자이너였다는 설정아래 여인과 예인으로서 장옥정의 삶을 그린 드라마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내달 8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