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이성재 사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
이나영 이성재 사과 "더럽다는 말 안했다"…대국민 해명 왜?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성재가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받았던 두 가지 반응을 공개했다.
먼저 이성재는 이나영 측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고, 두 번째로는 에페 관련 대국민 해명(?)에 나섰다.
이성재는 지난 3월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주위 반응을 공개, 자신과 관련된 오해를 해명했다.
이성재는 “방송 후 두 가지 말씀드릴게 있다”고 운을 뗀 후, “첫 번째는 이나영 매니저에게 연락이 왔다. 첫 방송에서 노홍철이 이나영이 내게 더럽다고 했다고 말했는데 이나영이 안됐다는 얘기는 했어도 더럽다는 말은 안했다고 하더라.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으니 기분 상하셨으면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나영의 반응을 전했던 노홍철은 “이나영 씨가 더럽다고 말한 게 아니라 안쓰럽더라고 했는데 내가 말하는 과정에서 더럽다고 나왔던 게 충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이성재는 “두 번째로 견주분들이 에페에 대한 오해가 있다. 에페에게 왜 방석을 안 깔아주는지, 장난감을 왜 안 사주는지, 에페를 좀 더 예뻐해달라는 요청이 많다”고 방송 후 두 번째 반응을 공개했다.
그는 “저도 초보가 아니다. 개를 키운 지 11째다. 에페에게 장난감을 사줘도 가지고 놀지 않는다. 에페에게 최적의 공간은 맨바닥이다. 에페를 펜스에 가둬두지 않으면 전기코드 면도기 등 위험요소가 많다”고 설명, “저는 에페를 사랑합니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나영 이성재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나영 이성재 사과 착하다”, “이나영이 더럽다고 했을 것 같지 않더라니”, “이나영 이성재 사과 얼굴만 아니라 마음도 예쁘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