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은행연합회는 3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봐 0.08%p 내린 2.85%라고 15일 공시했다. 잔액기준으로는 3.32%로, 전월보다 0.06%p 내려갔다.
코픽스 수치는 신규취급액·잔액기준 모두 지난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최저수준이다.
은행연합회 측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 하락과 예금금리 하락 등이 반영돼 전달보다 내렸다"고 설명했다.
잔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의 하락과 함께,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도래,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의 신규 반영 등으로 인해 하락세가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코픽스는 2.69~2.80%다. 지난 10일자 단기코픽스는 2.69%로,꾸준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