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www.citibank.co.kr)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연 3.59%의 신혼부부 대상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6월 말까지 신혼부부가 씨티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상품명: 씨티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누구에게나 연 3.59% (2013년 5월 1일 기준, 최초 3년 고정금리 기준, 최초 3년 이후에는 변동금리 적용)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 금리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제공되는 국민주택기금대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씨티은행 담당자는 "국민주택기금 대출은 소득, 주택면적, 주택가격 및 대출금액 제한 등 조건이 많아 해당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신혼부부가 많았는데, 이번 씨티은행의 특별 금리 행사가 주택구입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기간 10년 이상 30년 이내이며 최초 3년, 5년간 고정금리 적용되며 이후에는 만기까지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금리혼합형 상품이다.
이와 함께 씨티은행은 전세자금대출에 대해서도 신혼부부에게 연 0.1% 특별우대 금리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씨티전세자금대출' 상품 금리는 최저 연 3.81%부터 최고 연4.61%이다.(4월 29일 현재, 6개월변동 신규코픽스 연동 기준)
신혼부부 대상 우대금리의 혜택을 받으려면 대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결혼했거나 향후 6개월 이내 결혼이 예정된 커플로 가족관계증명서나 예식장계약서(혹은 청첩장)등을 제출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