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선사녀 1위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미쓰에이 수지가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 했을 것 같은 여성 스타, 일명 '선사녀' 1위에 선정했다.
14일 인터넷강의그룹 세븐에듀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425명을 대상으로 '학창시절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했을 것 같은 여자 스타'(이하 '선사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수지가 45%(190명)로 선사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선사녀' 1위 수지에 이어 배우 김태희가 38%(160명)로 2위로 꼽혔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세븐에듀 관계자는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의 서연 역으로 출연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뒤 남성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다"며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2건의 광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러한 대세적 이미지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다"고 전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김태희에 대해 "지난 2011년 모 방송에서 중 3 담임선생님 황경환 씨는 '24년째 근무하면서 1,2,3학년 전체과목에서 백점 나오는 애는 처음 봤다. 생활기록부를 보면 전부 다 올백인 그걸 따라올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전했다"며 "이러한 사실이 김태희의 완벽한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지 선사녀 1위 선정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지,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했을 것 같다. 뛰어난 미모 때문에" "수지 선사녀 1위, 걸그룹 미모 1위 2관왕이네" "수지가 김태희를 제치고 선사녀 1위 등극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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