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실제 성격 [사진= SBS `못난이 주의보` 방송 캡쳐] |
지난 28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기자 간담회에서 명품 아역 3인방 강이석, 정다빈, 남다름은 극 중 엄마 신애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8년 차인 강이석은 "연기를 하면서 항상 극 중 캐릭터와 같아지려고 노력한다"며 "극 중 엄마 신애라에 실제로도 '엄마'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날 "실제 신애라의 성격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그는 "촬영 도중 꼬리뼈를 다쳤을 때 신애라 엄마가 항상 어디 아픈 데는 없는지, 불편하진 않은지 챙겨주셨다"며 "실제 성격은 극 중 캐릭터보다 더 착하시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이석에 이어 정다빈 또한 "신애라 엄마 너무 착하시다. 진짜 엄마 같은 느낌이다. 촬영장에서 카메라 이동하는 쉬는 타임에 손난로도 주시고, 패딩도 같이 입자고 하셨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셔서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특히 정다빈은 롤모델을 신애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막내 남다름은 "신애라 엄마 덕분에 촬영이 재밌게 끝났었다. 연기하면서 엄마의 자상함에 '가족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신애라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못난이 주의보` 명품 아역 3인방 정다빈, 강이석, 남다름(왼쪽부터)이 28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신애라에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사진=SBS] |
또한 신애라는 명품 아역 3인방을 집으로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이석은 "신애라 엄마가 촬영이 끝난 후 집으로 초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차인표도 봤느냐는 질문에 "물론 봤다. 제가 키가 좀 작긴 하지만 신애라 엄마 아들과 동갑이다. 동갑이라 쉽게 친구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이석은 친구가 된 신애라 아들과도 서로 연락하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애라 실제 성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애라 실제 성격이 더 착하다니, 천사네" "아이들에게도 무한 친절 신애라" "신애라 성격과 미모 완벽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명품 아역 3인방으로 화제가 된 SBS '못난이 주의보'는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