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농심 하나투어 등도 러브콜 받아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부양책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 갤럭시S4 판매 부진 우려에 1920선까지 내려 앉았다.
이에 따라 주요증권사들은 전력난 수혜 등 상승 모멘텀을 보유한 업체를 눈여겨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원전 가동 중지 등으로 올 여름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자발전 수혜가 기대되는 SK가 증권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올 여름 전력수급 불균형에 자회사 SK E&S의 발전사업 부문 영업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SK를 중복 추천했다.
삼성화재도 신계약 상승 기대감에 대신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주간추천주로 꼽혔다.
특히, 삼성화재는 6월 출시 예정 간병, 암보험으로 채널 다변화와 함께 업계 내 시장점유율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신제품 먹는 샘물 '백산수'의 적극적 시장 확대에 농심을 추천했다. KDB대우증권은 백산수 관련 올해 매출이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름 성수기 돌입으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하나투어도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그밖에 SK하이닉스, NHN, 하나금융지주, LG디스플레이 등도 증권사들의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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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