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씨티씨바이오는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하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김태희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씨티씨바이오는 동물의약품으로 시작해 인체의약품 사업을 확장 중인 업체"라며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0억원, 25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2.9%, 25.6% 증가하지만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는 국내용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매출이 없기 때문"이라며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발주가 일부 있었으며 7월 출시되는 조루치료제를 상위 제약사를 비롯한 다수의 제약사가 판매한다"고 강조했다.
NH농협증권은 씨티씨바이오의 주가급락을 매수기회로 삼아 중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