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은 전국 취약계층 약 3500여명이 무료로 치과 진료를 받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치아보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나생명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계층에게 나누기 위해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새터민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과진료 및 치료 프로그램이다.
매월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치과 치료를 하고 있으며 해마다 대상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3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장성, 강원도 철원, 경기도 안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방문해 500여명에게 치과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2011년 3월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환자 등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치료가 가능하도록 치과진료실 수준의 장비가 장착된 치과버스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기증하기도 했다.
또 이 프로그램은 칫솔질 교육, 일관된 양치 습관 등 구강건강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개되고 있다.
홍봉성 사장은 “라이나생명은 단순한 자선활동이나 자원봉사 수준을 넘어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라이나생명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인 무료치과진료는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