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영 수교 130주년 맞아 엘리자베스 여왕 초청"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영국을 국빈방문한다.
청와대는 31일 박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에 따라 영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양국은 현재 방문 일정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 중이며 영국도 한국과 같은 시간에 박 대통령의 방문 일정을 발표한다.
김행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두번째 영국 국빈방문으로 한·영 수교 130주년을 맞아 이뤄진다"며 "박 대통령 취임 후 최초의 유럽국가 국빈방문이라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