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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말까지 G2 판매량 500만대”

기사입력 : 2013년08월07일 08:06

최종수정 : 2013년08월07일 08:06

[뉴스핌=김민정 기자] LG전자가 출시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G2가 연말까지 500만대 판매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7일 보고서를 통해 “G2는 역대 최강의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으로 국내외 소비자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124개국 424개 통신사가 LTE 네트워크 투자를 하고 있으며, LTE 스마트폰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2013년 LG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위(5.3%), 미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위(12.6%)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글로벌 G2 스마트폰 판매량은 500만대(국내 200만대, 국외 3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1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작년에 출시한 옵티머스G는 커버유리 일체형 터치스크린 조달 이슈로 국내 LTE 시장선점 기회를 놓쳤다”면서도 “완벽한 부품조달시스템 구축을 통해 G2는 국내 LTE-A 시장 선점과 해외 LTE 시장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에어컨 비수기와 G2 마케팅과 개발비용 증가로 전분기 23% 감소한 369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4분기 G2 규모의 경제 효과와 TV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다시 전기비 23.9% 늘어난 45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국내 G2 판매량 호조가 확인되면 단기적으로 전고점 9만400원까지 상승은 무난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성공핵심요인은 부품수직 계열화에 달려 있는 바, LG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업체보다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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