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2호 이예랑 [사진=SBS `짝`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짝'에서 여자 2호로 출연한 이예랑이 화제다.
7일 밤 방송된 SBS '짝'에는 남녀 10명이 짝을 찾기 위해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장 이탈리아로 떠났다.
이날 여자 2호 이예랑은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으로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이예랑은 "그동안은 가야금과 사랑이 있다면 '가야금 주세요'라고 다짐했었다"면서 "그런데 요즘은 기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사랑을 주세요'라고 말한다"며 수줍게 자기소개를 했다.
남자 1호로 출연한 기계체조 국가대표 김지훈은 이예랑에게 "쑥스러워서 눈을 어디다 둬야 할 지 모르겠다. 정말 단아하고 예쁘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훈은 이예랑에게 "지금 연애할 시간이 될까요?"라고 물었고, 이예랑은 "가수 비랑 김태희도 (연애)하는데, 안그래요?"라며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짝 여자 2호 이예랑은 한국 예술종합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국악학과 박사과정을 앞두고 있다. 제15회 김해 전국 가야금대회에서 최연소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가하면 '중요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기도 하다.
여자 2호 이예랑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여자 2호 이예랑 밝고 자신감 넘치네" "짝 여자 2호 이예랑에 남자 1호 푹 빠졌네" "짝 여자 2호 이예랑 엄친딸이네" 등의 반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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