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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상진 기자] 오락가락하던 장마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낮 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도는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여름휴가를 맞아 산과 계곡,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경기도 가평은 서울에서 1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에 남이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용추계곡과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여름철 최고의 휴양명소로 꼽힌다.
한류열풍을 이끈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한 초승달모양의 남이섬은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웅장한 나무들이 강변 자전거 산책길과 어울리며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또한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문화 마을인 쁘띠프랑스는 생텍쥐페리의 대표작 '어린왕자'를 콘셉트로 해 프랑스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여름휴가를 맞아 이곳을 찾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잊혀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볼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테마 정원들을 갖추고 있는 힐링코스다. 이 밖에도 허브체험이나 전기자동차투어, 어린이상생놀이터, 하늘자전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여행코스도 마련돼 있다.
이처럼 이색적인 자연경관들이 시선을 끄는 가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색 펜션이다.
때문에 '여행의 시작은 숙소'라는 말이 있듯 보다 멋진 여행을 만들어 줄 남이섬펜션을 검색해 보고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본 예쁜 모습과 달리 실제로 펜션을 방문했을 때 인터넷 상에서 본 사진과 너무 다른 모습에 실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피그맬리온이펙트 펜션 관계자는 "가평이나 춘천으로 여행을 계획하면서 워낙 많은 남이섬펜션이 검색되다 보니 고민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며 "저렴한 가격과 가공된 사진에 속아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만족스럽지 못한 펜션 때문에 기분이 상하지 않으려면 꼼꼼히 시설과 환경, 펜션 관리자의 친절한 응대 뿐 아니라 주변에 먼저 다녀온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괜찮은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유럽풍의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가진 피그맬리온이펙트 펜션은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최신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남이섬 펜션이다.
또한 북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전경과 삼림욕까지 즐길 수 있어 빡빡한 도심생활 속에 지친 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다음날 아침에는 신선한 과일과 빵, 음료, 치즈 등의 브런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객들이 펜션을 떠나는 순간까지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이 펜션은 춘천시 위생서비스 좋은 숙박업소에도 선정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상진 기자 (issu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