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잠실점 1층 더웨이브 매장에서 '불가리 B.Zero1(비제로원) 컬렉션' 특별 판매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서 '더웨이브'(한시매장)를 작년6월에 오픈한 이후 해외명품 브랜드를 초대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비제로원' 컬렉션은 2000년 밀레니엄을 기념해 출시한 상품 라인으로 불가리의 대표적인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일본에서만 출시돼 젊은 고객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2밴드 링'을 국내에서도 선보이면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핑크 골드와 세라믹 소재의 ‘2밴드 링’의 가격은 125만원이다.
이와함께 착한 구매에 동참할 수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링(Save the Children Ring)’도 내놓는다. 비제로원 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실용적인 가격대(57만원) 실버 링으로 구매금액의 20%는 세계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롯데백화점 해외패션MD팀 최용현 CMD(선임상품기획자)는 “해외 브랜드의 대중적인 접근과 백화점 차별화라는 서로 간의 목적이 맞아 떨어지면서 이번 이벤트가 성사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