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은 오는 14일 서울 구로구에서 무료 치과 치료 활동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 부모의 자녀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라이나생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매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전국을 방문해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라이나생명 임직원 등 총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구로구 거주 취약계층 약 100여명에게 무료로 치과 치료 및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환자를 위해 4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로 번역된 다국어 구강건강 교육자료와 구강건강기념품을 보급한다.
라이나생명은 이 날 현장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심화진료 환자들은 선별 과정을 통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추가 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