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후쿠시마 원전 고농도 오염수, 또다른 탱크서도 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보다 농도는 낮아.. 누출된 양은 아직 파악 안 돼

8월 20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항공사진 [출처=AP/뉴시스]
[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도쿄전력은 3일 새벽 기자회견을 열어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의 지상 탱크들 중 지난달 오염수가 누출된 곳과 다른 지역의 탱크 1기로부터 정확한 양을 확인하지 못한 고농도 오염수가 누출됐다고 발표했다.

이 오염수는 기준치의 7000배에 달하는 스트론튬 등 베타선 핵종 농도를 보였는데, 배수로로 흘러들어 바다로 유출되는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일본 원자력규제당국은 도쿄전력에 오염수의 바다로 유출 방지와 오염된 토양의 회수 등을 명령했다.

이날 도쿄전력의 설명에 의하면, 전날 밤 8시 넘어 발견된 오염수 누출 탱크는 지난 8월에 약 300톤의 오염수가 누출된 H4 지구 내 탱크와는 다른 B지구 남쪽지역에 있는 것이다.

이번에 누출이 발견된 것은 해당 지역에 고인 물을 이송하는 작업을 하던 인부가 탱크 상부의 뚜껑과 측면 이음새에서 오염된 물이 흘러나온 자국을 인지하게 됐기 때문이다. 오염수는 탱크 주변으로 흘러있었으며, 수 미터의 가까운 곳에 배수로가 위치해 흘러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는 오염수에서 스트론튬 90을 포함한 베타선 방사선 물질 농도가 리터당 20만 배크렐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스트론튬의 바다 배출 법적 농도 허용 한도치는 리터당 30배크렐 정도. 세슘 핵종 농도는 기준치 내였다.

앞서 8월에 누출된 300톤의 오염수는 무려 리터당 8000만 배크렐의 오염 농도를 보여 국제적인 원자력 사고 등급으로 볼 때 총 8단계 중 3단계의 심각한 사로로 분류된 바 있다.

이번에 오염수 누출이 발견된 지역은 태풍에 의해 늘어난 물을 펌프로 탱크에 퍼올리는 작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탱크에는 원자로 냉각수에서 세슘만 제거 처리한 오염수가 저장되어 있었다. 산 쪽에서 바다 면으로 기운 지대에 있는 이들 탱크는 약간 기울어져 있지만 기준치 내에 있었다고 도쿄전력 측은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