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번 가을 정기세일 기간(10/2~20) 동안 자녀를 동반한 고객이 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키즈 Care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아동고객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잠시 육아의 부담을 덜고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본점, 청량리점에서는 주말 쇼핑고객을 대상으로 ‘키즈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즈카페에는 흥미진진한 놀이도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우미들이 상시 근무한다. 본점에서는 세일 시작 전 발송한 DM쿠폰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말에는 7층 키즈카페에서, 공휴일인 개천절과 한글날에는 11층 문화센터에서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량리점에서는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 증정하는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자녀뿐만 아니라 아빠들도 설레게 만드는 ‘미니 전동차 체험전’을 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 전동차는 ‘람보르기니, 벤츠, BMW, 페라리’ 등 최고급 외제차를 축소해 제작한 상품이다. 무선 조종이 가능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정상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22만5000원, ‘벤츠 SLK 300’ 22만5000원, ‘아우디TT’가 39만8000원이다. 이밖에도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타요버스, 전동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영업총괄팀 김근수 팀장은 “최근 복잡한 교통체증을 피해 자녀와 함께 백화점에서 문화를 즐기는 가족단위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매직(Magic)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가을세일은 전국 점포에서 마술쇼와 마술체험 행사도 진행되는 만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