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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전세계 판매량 전년비 4배 육박

기사입력 : 2013년10월22일 14:4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마세라티는 지난 9월까지의 전 세계 판매량이 2만2500대로, 작년 판매량의 4배에 육박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두 배에 달하는 판매량이 예상되는 한편, 판매신장률 역시 전 세계 톱 3안에 드는 등 세계적인 성장세를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

마세라티의 이와 같은 전세계 판매량은 지난 3월 국내 최초 공개된 ‘올 뉴 콰트로포르테’와 지난 9월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기블리’의 판매량이 각각 1만7000대와 7900대를 기록하며 기폭제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쿠페 모델 그란투리스모와 컨버터블 모델 그란카브리오도 전반적인 수요 급증에 영향을 받아 5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마세라티의 성장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또한, 마세라티가 15억 유로를 투자하여 이탈리아 토리노 지역에 건립된 신공장에서는 신형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 생산을 전담하고, 기존 모데나 공장에서는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생산에 집중해 스포츠와 세단 생산 라인의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이외에도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마세라티의 첫 SUV 모델, ‘르반떼’의 출시를 통해 마세라티가 201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 관계자는 “마세라티의 전 세계 성장세와 함께 국내 시장 역시 올해 사전 계약 대수가 기존 전망치를 넘는 폭발적인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최근 확장 이전한 서울 전시장과 추가 오픈한 분당/부산 전시장을 통해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세라티는 한 해 동안 최고 판매 기록인 2008년 9천 대 판매를 2013년에 갱신하고, 연이어 마세라티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2014년에 다시 한번 그 기록을 뛰어넘는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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