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림사건 모티브 '변호인' 송강호, 당당한 포즈
[뉴스핌=강소연 기자] 배우 송강호가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변호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변호인 제작보고회에는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제국의아이들 임시완, 양우석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변호인'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변호인'은 제5공화국 정권 초기인 1981년 부산 지역에서 벌어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내달 19일 개봉 예정.
[뉴스핌 Newspim] 강소연 기자 (kang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