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아프리카TV(corp.afreecatv.com)는 이달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및 해당 센터 입주업체들 그리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상호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채널 구축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프리카TV가 자사의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게임센터를 필두로 각 지역별 진흥원 및 해당 지역의 개발사와 함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광주 지역에 이은 두 번째 행보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서병대 차세대콘텐츠본부장 및 조형훈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이규원 산업진흥팀장을 비롯해 네오스웰, 로드컴플릿 등 30여개의 개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TV 게임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에 이어 이들은 입점 혜택, 개발사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프로세스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프리카TV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업계 전반에 걸쳐 이번 사업에 대한 관심 고조는 물론 협력 채널 구축을 요하는 각 지역별 진흥원으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여세를 몰아 지속적인 협력 채널 확대와 성공 사례 창출로 전 지역을 아우르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 게임센터는 지난 9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커뮤니티 기반의 모바일게임 플랫폼이다. 현재 18종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