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스마트 CSV] 글로벌 사회공헌의 4대 핵심요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략적CSR 접근..상당부분 CSV적 요소 가미해야

[뉴스핌 Newspim]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법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일부 국가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의무화하는 법안도 추진하고 있을 정도다. 때문에 기업들은 전략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접근하고 있다. 신혜정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기업들의 CSR 사례를 연구해서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정리했다.

그가 제시한 글로벌 사회공헌의 4대 핵심요소는 ▲ 현지 니즈(수요)와 비즈니스 간의 전략적 연계 ▲ 파트너십 구축 ▲ 지속가능한 투자 ▲ 결과 중심의 성과관리 등이다.

전략적으로 CSR을 접근하기 위해서는 상당부분 공유가치창출(CSV)적인 요소를 가미해야 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CSV는 기업의 핵심 역량을 사용해서 기업의 본연활동인 '이윤 추구'를 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하는 것을 말한다.

신혜정 수석연구원은 '현지 수요와 비즈니스의 전략적 연계'를  제너럴일렉트릭(GE) 사례에서 찾았다. GE는 아프리카에서 의료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진출한 국가의 정부나 의과대학 등의 도움을 받아 현지 의료환경 상황에 대해 철저히 파악했다.

이를 통해 ‘개도국 맞춤형 의료기기’를 지원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의료기기보다 조작이 간편해야 하고 가격도 낮아야 제품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이같은 맞춤형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GE가 이를 통해 실제로 수익을 거둬들이기 시작한 건 약 6년 뒤부터다. GE는 개도국에서 필요한 저가의 신생아 보온기, 태양광을 이용한 정수기 등을 상품화하면서 수익을 창출했다.

두번째 핵심요소는 '파트너십 구축' 이다. 신 수석연구원은 액슨모빌의 사례에서 이같은 핵심요소를 찾아냈다.

액슨모빌이 선택한 사회공헌활동 영역은 사업과는 다소 무관한 '말라이아' 였다.  액슨모빌은 비즈니스의 25% 이상을 아프리카에서 하고 있다. 액슨모빌은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큰 사회적 문제중에 하나를 '말라리아'라고 판단했다.

사업과 무관한 영역이지만 액슨모빌은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글로벌 비정부기구(NGO)' 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액슨모빌은 글로벌 비정부기구(NGO)들과 협력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로 한 것이다. NGO들은 수많은 기업과 제휴하면서 지역사회 공헌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엑슨모빌은 이들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 치료, 백신 개발 등을 지원하고 협력기관 이사회에 참여해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펼쳤다.

세 번째 핵심 요소는 ‘결과 중심’의 성과관리다. 엑슨모빌은 사회공헌 성과를 기업활동과 같은 방식으로 관리했다. 투입 대비 성과가 얼마인지 면밀하게 따졌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 중심의 성과관리를 통해 앙골라에서는 말라리아 사망자 수를 예전 수준의 80%로 줄이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신 수석연구원은 "성과관리도 투입요소(봉사시간, 사회공헌 지출액)가 아니라 결과(말라리아 사망률 감소)로 이야기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핵심 요소는 '지속가능성'이다.

신 수석연연구원은 코카콜라의 사례를 들었다. 코카콜라는 2004년 인도 공장 인근의 주민들로부터 환경을 파괴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코카콜라는 자사 상품의 주원료이기도 한 '물'을 사회공헌 항목으로 정했다. 코카콜라는 ‘제품 생산에 사용한 물과 동일한 양의 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코카콜라는 현지 보틀링업체와 협력해 각국의 보유인력과 공급망을 활용하면서, 94개국 400여개의 지역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마을이나 학교, 병원에 식수 인프라를 만들어주거나 농업용수를 확보했다.

신 수석연구원은 "지속가능한 투자의 관건은 이익이 줄어도 사회공헌 지출을 줄이지 않는 것"이라며 "사회공헌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하지 않으면 실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