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생산 1톤트럭 판매 본격화…내년 트럭 5500대 판매 예상
[뉴스핌=최영수 기자] 코라오홀딩스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4억2000만달러로 제시하며 전년대비 30%를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체생산 1톤 트럭 두번째 모델인 'D-100'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코아호홀딩스는 작년 9월 1톤트럭 'SUPER-1'을 런칭하며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 CKD트럭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에어컨을 비롯해 165개 항목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두번째 1톤 트럭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코라오홀딩스는 자체할부금융 등의 금융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에 있어 올해는 금융수익을 통해 추가적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
코라오홀딩스는 1톤 트럭 출시 이후 2.5톤 트럭 및 픽업트럭 등 순차적 CKD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에는 약 5500대의 판매가 예상되며 긍정적인 시장 진입이 전망되고 있다. 자체제작 CKD 트럭의 경우 중고차보다 이익율이 7~8% 이상 높기 때문에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D-100을 포함한 대한(DAEHAN) 브랜드는 중장기적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등으로 진출해 시장을 다각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