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시 SH공사가 재건축매입형 등 장기전세주택 총 784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공급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 방배롯데캐슬아르떼 61가구 ▲구로구 개봉동 개봉푸르지오 115가구 ▲노원구 중계동 중계한화꿈에그린 34가구다.
또한 기존에 공급한 단지 중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빈집 574가구(41개 단지)도 함께 공급한다. 단지별로는 마곡, 내곡, 세곡2, 양재, 강일, 발산, 상암, 장지, 은평지구, 레미안서초스위트, 반포자이 등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셋값의 80% 수준이다.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셋값의 50~60% 수준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모두가 무주택자일 경우 청약이 가능한다. 또 소득과 자산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 접수는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에 접수한다. 접수 일정은 이달 20~22일 1순위를 시작으로 23일 2순위, 24일 3순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