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 출처: 한불모터스> |
한불모터스는 17일 올해 푸조와 시트로앵의 한국 판매목표를 4500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푸조 브랜드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2776대가 판매되면서 시장 진출 이래 가장 높은 연간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대비 약 15%가량 성장한 수치다.
또한 푸조는 이달 국내 누적 판매 2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불모터스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어반 크로스오버 2008'과 '뉴 308' 등의 푸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반 크로스오버 2008은 '2014 오토 유로파상'과 폴란드의 오토 셰아트가 뽑은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국내에 상륙한지 2년째 되는 시트로엥 브랜드는 올해 3월 출시될 그랜드 C4 피카소를 선두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 C4 피카소 모델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독일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과 전문지 아우토빌트 가 선정한 '2013 골든 스티어링 휠', 영국 유력 자동차 매거진 BBC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 자동차 전문 매거진 '왓카(What car?)'의'2014 올해의 MPV'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불모터스 차량 판매는 물론 기존 푸조 및 시트로엥 서비스 활동도 강화해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도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도시에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배치해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속해서 기술력도 향상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설해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원활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푸조와 시트로엥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신뢰와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14년은 푸조 시트로엥이 한국 시장에서 양적 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고, 한불모터스는 더욱 많은 분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