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은 16억달러(한화 약 1조738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석탄철도 프로젝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칼리만탄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석탄을 주변국가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PTKAB(러시아철도공사 인도네시아 법인)가 인도네시아 동(東)칼리만탄 주정부로부터 허가를 추진한다. 현대건설과 러시아철도공사 자회사인 RZDstroy가 공동 참여한다.
이 사업에서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중부 석탄광산 지역에서 동부 해안까지 192㎞ 길이 석탄화물철도와 수출항구를 짓는다. 내년 상반기 중 시공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발주 예정인 자원연계 인프라스트럭처 사업과 독립국가연합(CIS).러시아 지역 철도사업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에서 푸상안 수력발전소 공사 등 모두 4건, 9억달러(한화 약 9715억원) 규모 공사를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이번 프로젝트는 칼리만탄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석탄을 주변국가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PTKAB(러시아철도공사 인도네시아 법인)가 인도네시아 동(東)칼리만탄 주정부로부터 허가를 추진한다. 현대건설과 러시아철도공사 자회사인 RZDstroy가 공동 참여한다.
이 사업에서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중부 석탄광산 지역에서 동부 해안까지 192㎞ 길이 석탄화물철도와 수출항구를 짓는다. 내년 상반기 중 시공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발주 예정인 자원연계 인프라스트럭처 사업과 독립국가연합(CIS).러시아 지역 철도사업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에서 푸상안 수력발전소 공사 등 모두 4건, 9억달러(한화 약 9715억원) 규모 공사를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