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LPGA 시즌 개막전인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자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LET RACV 호주 여자 마스터스에서 선두에 올랐다.
코르다는 6일(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열 파인 리조트CC(파73)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코르다는 경기 후 "티샷이 잘 돼 상대적으로 안전한 위치에서 퍼팅을 구사했고, 버디를 많이 낚을 수 있었다"며 "내일도 오늘 같이만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호주 교포인 아마추어 이민지(18)는 3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나섰다.
국가대표 이소영(17)은 2언더파 71타로 공동 15위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남녀 통틀어 단일 대회 최다승(9승) 기록을 세우는 카리 웹(호주)는 1오버파 74타로 공동 59위에 그쳤다.
제시카 코르다 [사진=볼빅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