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상근 부회장에 정내삼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의 전신)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을 내정했다.
10일 대한건설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18일 제56회 정기총회에서 정내삼 전 실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삼규 현 건설협회 회장을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연임시키는 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정내삼 전 실장은 올해 57세로 지난 1981년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의 첫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과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을 거쳐 지난 2011년 청와대 국정과제 2비서관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청와대 비서관 시절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