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파크 안에 개설한 한국홍보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소치동계올림픽을 맞아 개설한 한국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의 하루 방문객이 1만5000여명을 돌파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한국관광홍보관 방문자보다 8배 이상에 많은 수치다.
▲러시아 소치 한국홍보관 ‘코리아하우스’ <제공=한국관광공사> |
홍보관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다양한 한국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방 침과 뜸 체험은 2~3시간 동안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김갑수 관광공사 구미팀장은 “전 세계 올림픽 사절단과 러시아인들에게 한국이 꼭 가보고 싶은 관광목적지가 되도록 우리나라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홍보관은 소치동계올림픽 폐막 전날인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