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농협증권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4일 "최근 우크라이나 디폴트 우려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적 압박으로 신흥국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러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연합 등 주변국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불확실성 확대는 당분간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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