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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개 본부제로 조직 개편 (상보)

기사입력 : 2014년03월11일 15:54

최종수정 : 2014년03월11일 15:54

[뉴스핌=우동환 기자] 권오준 포스코 차기 회장 내정자가 오는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오는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2014년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는 기존 기획재무, 기술, 성장투자, 탄소강사업, 스테인리스사업, 경영지원 등 6개 부문을 철강사업, 철강생산, 재무투자, 경영인프라 등 4개 본부제로 개편했다.

또한 그룹 사업구조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 등 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가치경영실을 신설한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로 꼽히고 있다.

철강사업본부장에는 장인환 사장이 보임됐으며 철강생산본부장과 경영인프라본부장, 재무투자본부장에는 김진일, 윤동준, 이영훈 사내이사 후보는 각각 보임됐다.

새로 신설되는 가치경영실은 조청명 전문위원 전무가 실장 직무대행을 맡아 꾸려갈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탄소강, 스테인리스, 성장투자 등 사업분야별로 운영하던 조직을 철강사업 및 생산 등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한 점이다.

철강사업본부는 기존 마케팅 조직에 제품 솔루션 기능을 합쳐 신설했으며, 탄소강과 스테인리스 생산 분야를 철강생산본부로 통합했다.

종전 성장투자사업부문은 조기 수익확보 등 철저한 재무적 성과의 검증을 위해 재무분야와 통합해 재무투자본부로 재편했다. 경영지원부문과 홍보 업무 등을 통합해 경영인프라본부가 신설되고,가치경영실은 그룹 차원의 투자 사업과 경영정책 등의 조율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그동안 마케팅과 생산 분야 외의 기획, 구매 등과 같은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임원의 수가 50% 이상 줄고 '전문임원’제도를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정식 전무가 경영임원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임창희, 김원기, 고석범, 김지용, 이영기, 김세현, 장인화 상무가 경영임원 전무로, 정철규 Fellow와 유성, 황석주 상무가 전문임원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주상훈 씨 등 10명이 경영임원 상무로 새로 선임됐고, 이창선 씨 등 15명이 전문임원 상무로 각각 신규선임됐다.

또한 계열사에서는 포스코ICT 최종진 상무, 대우인터내셔널 이원휘 상무, 포스코켐텍 노민용 상무가 경영임원 상무로 복귀했고, 대우인터내셔널 조청명 전무와 포스코터미날 곽정식 상무도 자리를 옮겨 각각 전문임원 전무, 전문임원 상무로 선임됐다. 조청명 전문위원 전무는 신설되는 가치경영실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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