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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관전포인트3, 예능-편집-감동 3마리 토끼 다 잡는다

기사입력 : 2014년03월21일 16:18

최종수정 : 2014년03월21일 16:27

트로트엑스 포스터 [사진=CJ E&M]

[뉴스핌=이현경 기자]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net '트로트 엑스'의 관전 포인트 3가지가 공개됐다.

21일 '트로트 엑스' 연출을 맡은 김태은 PD는 기대 이상의 재미와 이슈로 침체된 트로트의 부활을 예고했다.

■리얼리티+서바이벌+음악이 있는 가족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가 오랜 시간 대중의 곁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음악이었던 만큼 트로트를 소재로 한 '트로트 엑스'는 역시 온 가족이 함 께 볼 수 있는 가족 버라이어티 쇼가 될 것이라는 게 김태은 PD의 뜻이다.

이에 음악을 기본으로 도전자들의 아름다운 도전 과정, 팀을 승리로 이끄리 위한 트로듀서의 치열한 경쟁 그리고 이를 리얼하게 시청자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감정과 유쾌한 재미를 전달하겠다는 자신감을 전했다.

김태은 PD는 "어른들에게는 좋아한느 트로트를 자녀와 함께 마음 편히 시청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글매이겠지만 자녀들에게는 어른들의 음악이라 생각하는 트로트를 색 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Mnet의 히트메이커 김태희 PD의 편집 코드

최근 연출했던 '슈퍼스타K'를 비롯해 김태은 PD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재용이의 순결한 19' '2PM의 와일드 바니' '전진의 여고생4' '꽃미남 아롱사태' 등의 편집 공통점은 젊은 감각의 편집 스타일이다. 한때는 이를 두고 B급이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매번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감동의 노래, 최고의 무대

'트로트 엑스'가 음악을 소재로 한 버리어티 쇼인만큼 가장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부분은 단연코 노래와 그 노래라 올려지는 무대다.

이미'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권태은 음악 감독이 프로듀서 역할로 '트로트 엑스'에 참여를 일치감치 확정했다. 이에 많은 시간을 노래 선곡과 편곡에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트로트 엑스' 무대에는 풀 밴드의 라이브 반주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태은 PD는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시청자들이 한 주간 흥얼거릴 수 있는 음악들이 많이 탄생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노래에 가장 크게 신경을 썼고, 무엇보다 워낙 명곡인 트로트 곡이 많기 때문에 제작진이 준비한 것 이상의 무대가 탄생할 것"이라며 대중에게 트로트의 감동을 전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Mnet '트로트 엑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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