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판교 '리치투게더센터' 서 오픈식 열어
[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을 이끌어 갈 성장 엔진 '판교'에서 국민 모두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치투자의 알찬 산실이 되겠습니다."
가치투자의 대가인 강방천 회장이 이끄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판교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지난 3일 에셋플러스운용은 판교 사옥인 리치투게더센터 11층에서 본사 이전 오픈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 김신 SK증권 대표,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대표, 김정관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국내 가치투자 전문가인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 등도 참석했다.
에셋플러스운용은 지난달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판교 리치투게더 센터로 본사를 이전했다. 첨단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판교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해 에셋플러스 스타일로 해석, 운용에 접목해 나가겠다는 의지에서다. 풍수지리학적 관점으로도 판교가 최적의 지역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에셋플러스운용 사옥이 들어선 자리는 '용의 머리'에 해당하는 곳이라고 관계자가 귀띔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판교가 풍수지리학적으로 금 쟁반 위에 옥구슬이 굴러가는 명당으로 귀인이 찾아와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며 "젊음과 희망의 땅 판교에서'리치투게더 펀드' 시리즈를 통해 전국민이 행복한 부자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설명) 에셋플러스 강방천 회장(가운데)이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행사에 참여한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은 "에셋플러스운용이 이끌어가는 운용철학이 업계의 모델이 되고 있다"며 "판교 이전을 통해 새로운 모델로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픈식이 열린 ‘리치투게더 센터(RICHTOGETHER CENTER)’는 지하 5층, 지상 11층 규모의 건물이다. 건물명은 에셋플러스의 슬로건인 ‘Rich Together, Rich Korea!’에서 따왔다.
11층에 자리한 ‘리치투게더 홀’은 운용사로서는 드물게 회사의 철학과 원칙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양인찬 에셋플러스 대표는 "리치투게더 홀은 에셋플러스의 문화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고객과 투자의 지혜를 나누기 위한 고민의 흔적들이 담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 공간이 더욱 알차게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에셋플러스는 판교지역의 2030세대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설명회 ‘컴투게더 서비스’와 저녁 시간대 전화와 상담창구를 통해 ‘야간상담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