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애플 주가가 6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7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 수준에서 주가가 16% 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펜하이머의 아리 왈드 기술적 분석 헤드는 20일(현지시각) 애플 주가가 지난 4월23일 7 대 1의 주식 분할 계획을 발표한 이후 15% 가량 상승했고, 앞으로 16%의 추가 상승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애플 주가는 19일 604.59달러에 거래, 201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오펜하이머는 애플이 650달러 선까지 단시일 안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어 650달러 선에 안착할 경우 702.10달러까지 커다란 저항 없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때문에 애플 주식의 비중을 확대해야 할 때라고 오펜하이머는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