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소비자들이 경기에 대해 보다 낙관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경기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각) 컨퍼런스보드는 4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83.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81.7 대비 개선된 것으로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한 수준이다.
4월 지수는 당초 발표치인 82.3에서 81.7로 하향 조정됐다.
세부적으로는 현 경기 상황 평가지수가 78.5에서 80.4로 개선됐고 향후 기대지수도 83.9에서 84.8로 올랐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6%로 전월의 5.5% 보다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