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진중공업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급락세다.
5일 오전 9시 9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1.32% 내린 에 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한진중공업은 지난달 23일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3일 24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주 발행으로 3개월 간 주가 희석이 우려된다"며 "보유자산 매각에 대한 기대감 약화와 연이은 대규모 증자로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